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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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622 어릴적 꿈
어릴때.. 유치원때? 할머니도 물어보셨고 다른 사람들도 나에게 물어보시길 커서 뭐가 되고싶냐고 하셨어 난 로봇을 만드는 과학자가 될거에요 라고 했더니 다들 좋아하셨는데 거대 로봇을 만들어서 사람들이 나에게 못대들게 만들고 싶기 때문이라고 솔직하게 말하진 못했었다 진심이었는데 천성이 등신들 밑에서는 살지 못했었어
2022.06.22 -
부자 3인을 만난 후
지난 주말 평생에 또 대화 할 수 있을까 싶은 부자를 3명이나 한 번에 만났고, 내 평소의 생각을 다시 한 번 떠올렸다. 이것은 자본주의적 관점인 나의 생각 고정된 노동이익이 있는 사람이 '무엇을 더 할까?' 라는 고민을 할 때, 그 방향이 또 노동이익이라면 생각을 잘 못 하고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 노동이익은 자본이익으로 가는 첫 단계. 자본이익으로 넘어갈 수 있는 방법이 있는 것을 선정하는 것이 좋다. 노동이익 자체로 자본을 형성할 수 있는 것도 좋고, 자본이익을 추구할 수 있도록 공부 할 수 있는 것도 좋고, 투자된 자본이익이 발현 될 때 까지 기다릴 수 있는 것도 좋다. 꿈을 찾는 것은 좋다. 그러나 그 꿈을 꾸는 곳이 헛간인가 호텔인가는 분명한 현실의 차이다. 내가 잠시 쉬면 생활이 힘들어지는 ..
2018.07.26 -
결혼? 2세?
(아는 동생과 대화 중) 마지막으로 내 생각이지만.. 결혼은 이 세상이 ㅈ같이 힘든데 같이 열심히 살아보자고 하는 것 아니야? 근데 게임 시작하자마자 난이도 올리고 시작하길 원하지도 않는데 최고난이도로 시작하자고 제안하는거니까 거절 할 수 있는거 아니겠어 처음부터 하드코어 난이도로 시작하는데에 즐거움을 얻는다면 말리지 않지만. 나는 내가 이 게임 현질을 하든 기술을 연마하든 파훼법이 있을 때 까지 안뛰어들고 기다리는게 맞다는 것이지.. 그리고 위에 열거한 외에도 여러 사안으로 생각외로 난이도 높은 게임이고.. (같이 할 사람이 함께 하는것만으로도 너무 즐거운 경우 딱 한 경우만 제외하고 말이요)
2018.07.24 -
18-07-05 대한민국 국민성
그저 내 생각 우리나라 사람들은 감상하는 능력이 없고 소비하는 능력만이 있다. 좋은 영상과 예술 작품을 보여줘도 그것을 감상하지 못하며 자극적인 효과음이나 빠르게 지나가는 영상물에 열광한다 정치를 이야기 할 때는 마르크스나 하다못해 책 한권을 읽은 사람조차 없으며 정치를 이야기하면 '응 나도 썰전 좀 봤는데' 라며 아는체를 한다 창의적인 사고와는 거리가 먼 유교사상에 수직적 관료제만이 존재하는 대한민국에서 미디어는 소비재일 뿐 그 안에 지식도 예술도 찾으려 하지 않는다 전두환의 3S정책 같은것이 우리 어른들의 시대에 절묘하게 먹힌 것도 503 집권기에 인터넷과 미디어의 날조가 너무도 유효했던 것도 가만 생각해보면 우리 국민들은 검증하거나 찬찬히 생각해보기를 꺼려하고 모든 사건은 콘텐츠로서 맥주에 곁들이는..
2018.07.05